자.밥.남

[자밥남]돼지고기 덮밥

HoBe 2018. 10. 30. 21:14

자취인구의 적당한 저녁을 책임지는 자.밥.남.

시작합니다.




메뉴 - 돼지고기 덮밥!!!

 

 

장보기- 돼지고기 앞다리살(600g), 양파(1개), 파(1줄기), 청양고추(4개), 마늘(10톨), 소주(종이컵 반컵)

소스- 후추(전체적으로 골고루 도포), 맛간장(4숟가락), 올리고당(1숟가락) or 설탕(1숟가락)

요리 중-  감자전분(1숟가락), 물(고기가 잠길 정도로)

마무리-  계란(1~2개)

도구- 보울(1개 없으면 냄비 1개), 가위(없으면 칼), 도마(없으면 쟁반), 접시나 락앤락




3단 정리

1. 장보기 + 소스를 모두 넣고 잘 주물러준다.

2. 냄비에 볶는다. 다 익었을 때 물을 자작하니 넣고 다시 끓인다.

3. 바글바글 끓으면 전분물 만들어서 넣고 다시 바글 바글 끝.



조리 시간

1. 가위는 무과금과 과금의 차이를 보여준다. 가위 애용.

2. 재료는 끊어 넣어도 되지만 한방에 넣어도 된다. 전분은 바로 넣지 말자.

3. 재워두면 부드럽고 안재워두면 좀 딱딱하다. 배가 고파 죽을거 같으면

600g 만들어서 200g만 먹고 400g은 재워두자. 잘자라 우리 돼지.

4. 불조절 중요하다. 간장과 설탕이 들어가서 탄다. 적당히 태우는건 불맛을 내는 실력자요 막 태우는것 또한 어떠한 의미로는 실력이다.(요똥)






요리 스타트!



앞다리살 탁!






양파 고추 마늘 탁!






맛간장 탁!






양파는 가위로 싹싹






고추도 가위로 싹싹싹싹






마늘은 뒷꽁지 자르기 귀찮으니 그냥 싹




자취인구에게 가위는 보물이다. 칼보다 가위를 쓰자.




다 썰었다.






고기에 후추를 무심한듯 시크하게 후두둑

저렇게 뿌려도 괜찮다. 어차피 섞을거야.






주물주물






간장을 시크하게 쫙-(1초만)






주물주물






고추 양파 마늘 턱





파를 가위로 챡챡






파 툭




올리 or 설탕 착착 뿌리고, 소주 반컵 넣어서 쭈물




잘자라고 이불 덮어서 냉장고에 30분






냄비에 적당량 덜고





강하게!!! 파이어!!!




김이 나면 중불!!

고기를 젓가락으로 풀어준다.

열시미 쉐킷!




핏기 사라지면 물을 자작하게 넣고 센불로!!!

 





바글바글 끓으면 전분물 만들어서 넣기






센불엔 금방 완성된다. 긴장하자.

물기가 딱 이정도 되면 그만하는거다.

아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있지 말자.

물기 많은건 괜찮은데 태우지는 말자.

하지 말란거만 많다.






완성되면 이렇게 담자.

햇반 데워 밑에 깔고 위에 얹는다. 간단?






움짤




주모! 여기 계란 후라이 2개 서니 사이드 업으로!




완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