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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머글랭가이드] 영남대 훈남닭발 장소- 훈남닭발 영대점로드뷰053-811-4892닭요리 경북 경산시 청운1로 45메뉴- 국물닭발세트(18. 12월 기준 22,000원) 부글 부글 하는 이 자태 오랜만에 야식으로 국물닭발을 먹으러 갔다.영남대 오렌지로드 너머 있는 훈남닭발로 닭발은 여기가 평타는 친다. 매운걸 먹을 일이 근래에 거의 없어서 1단계로 시켰다. 기본 세팅 메뉴판도 한번 찍어봤다. 국물닭발 레벨1맛의 맵기 정도는 틈새라면을 보통 라면 하나와 같이 끓인 맛이라 할까.까르보나라 불닭인데 물을 조금 낙낙하게 남겨버린 수준의 통각이다. 라면과 비유하는 이유는 먹자마자 바로 느껴지는 스프의 맛! 속 재료는 당면과 떡사리가 적당히 들어 있다. ※주먹밥은 밥이 매우 뜨거우니 비빌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평 A. 먹자마자 바로 느껴지.. 더보기
[머글랭가이드]성서 이곡동 울엄마손메밀묵집- 메밀묵채, 비빔밥 장소- 대구, 성서, 이곡동, 울엄마손메밀묵집 메뉴- 메밀묵채(18. 11. 6,000원), 메밀 비빔밥(7,000원), 메밀 파전(7,000원) 저녁 메뉴를 방황하다가 정한 메밀묵집.기름지지 않고 깔끔하고 가벼운 무언가를 찾다가 들어간 곳에서무겁게 먹고 왔다. 기본 반찬들. 고정 반찬인 오이무침, 김치, 다시마, 양파!!장은 파전 찍어 먹어라고 준게 아닐까 한다. 묵채는 그냥 먹어도 괜찮았다. 비빔밥은 플레이팅이 아주 이쁘다. 계란 아래에 메밀묵이 채 썰어져 들어가 있다. 속에는 한줌의 메밀채.고추장은 테이블마다 있다. 맛은 세지 않아서 충분히 둘러도 된다. 메밀묵 채는 길게 썬 메밀묵에 고명이 올라가 있다. 깔끔 담백한 맛이다. 메밀가루로 부친 파전은 그냥 밀이나 부침가루를 쓴 것들과 달랐다.쫄깃하게.. 더보기
[머글랭가이드] 대구 명덕역 새만동 식당 장소- 대구 남구 명덕로36길 15 '새만동 식당'메뉴- 된장찌개(18. 11. 기준 6,000원), 오징어 볶음(18. 11. 기준 10,000원 + 밥(1,000원)따로) 볼일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계대에서 가까운줄 알았는데 멀어서 못갔던 새만동 식당을 가봤다.비가 세차게 내리던 날이라 뜨끈한 탕류를 먹고 싶었는데 생선 들어간 국은 먹지 않는다는 친구와 함께라서된짱찌개 + 오징어 볶음으로 타협을 봤다. 1. 된짱찌개 된장찌개인데 청국장 맛이 난다.아니 청국장인데 된장찌개라 적어놓고 파는 것 같다. !!!!!청국장 특유의 냄새 같은건 나지 않고 깔끔하니 괜찮다.두부도 많고 안에 채소도 많이 들었다.그러나,된장만이 아니라 찌개 끓을 때 청국장을 같이 쓰는 것 같다.특유의 콩 맛과 씹힘이 싫다면 주문을 .. 더보기
[머글랭가이드]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주다이닝 장소- 대구 남구 대명동 계대 정문 앞(지도에 주소가 안찍힘)메뉴- 카레우동(18. 11. 6,500원), 카츠동(18. 11. 6,500원), 공기밥(1,000원), 캔음료(1,000원) 대명캠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점심 때가 되었다.화닝꽝린은 메뉴판 깨기를 한번 했기 때문에 가지 않고, 새만동 식당을 가려고 했는데걸어 가기엔 1km는 너무 가깝고도 먼 거리라 그냥 근처에 있는 가게에 들어갔다.젊은 친구들이 주방과 홀에서 일하고 있었다.주문 후 빠르게 음식이 나왔고 맛은 아래와 같다. 기본 반찬은 꼬들 단무지와 피클. 밥은 꾹꾹 눌러 담아준다. 1. 카츠동 먼저 나온 카츠동.밥 양은 꽤 되었고, 돈가스도 적당했다. 밥에 소스가 너무 적게 뿌려져 있어서 맨밥과 돈가스를 먹는 느낌이 아쉬웠다. 같이 먹은 .. 더보기
[머글랭가이드]돌짜장먹는날-중국집 장소- 대구 북구 돌짜장먹는날 메뉴- 해물돌짜장(18. 10월 기준 7,500원), 야끼밥(8,000원), 찹쌀탕수육(소 13,000원) 업무차 칠곡에 갈 일이 있었다. 일 마치고 저녁을 같이 먹었는데, 전 날부터 검색해뒀다가 간 집이 이곳이다. 특이하게 짜장을 다 만든 다음에 달궈진 돌판에 올려준다. 면이 돌판에 눌러붙으면서 지글지글 소리가 엄청나다. 야끼밥은 비추, 속재료는 괜찮으나 맛이 있진 않다. 이상하게 늙은호박 속 긁은 맛이 났는데... 같이 먹은 다른 분들도 딱히 맛있지 않다 그랬다. 싱겁다(감칠맛이 부족), 밍밍하다는 반응. 찹쌀탕수육은 괜찮았다. 따끈한 탕수육에서 쫄깃한 피와 고기가 잘 느껴졌다. 소스는 일반적인 소스 이곳 메뉴들은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다.(짜거나 맵지 않음) 그리고 .. 더보기
[머글랭가이드]전라도 장가네 국밥 보쌈-돼지국밥편 장소-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정문 건너편 전라도 장가네 국밥 보쌈집 메뉴- 돼지국밥(18. 10월 기준 6,000원) 3주는 되었다. 국밥 노래를 부른지. 먹으러 갈 기회가 없었고 갈만큼 의욕적이지도 않았다. 하지만 오늘은 꼭 먹고 말겠다는 의지로 찾아간 계대정문 전라도국밥. 사실 가게 선택을 잘못했다. 뼈육수 우려낸 흰 국물을 떠올리며 진득한 맛을 기대했는데 시키고 나니 여긴 맑은 국물집이었다. 이집의 특징은 아무말 없이 있으면 항상 선지 한덩이가 기본으로 국밥에 들어가 있다는 점이다. 못 먹는 사람은 빼달라 하면 된다. 맑은 국물에는 역시 새우젓이다. 깔끔한 맛에 콩나물국밥이 느껴진다. 고기 양도 적당한 수준. 단지 토막 토막 잘게 썰린 고기란 점이 아쉽다. 이집 반찬 중 이것. 석박지가 포인트다. .. 더보기
[머글랭가이드] 청산명가식당-오리불고기편 장소- 팔공산 청산명가식당 메뉴- 오리불고기(18. 10월 기준 39,000원) - 오늘의 전(18. 10월 기준 6,000원) 10월이라 흩어지는 잎사귀 붙잡고 있을 나무와 숲을 구경하러 간 팔공산 같은 마음으로 온 차량에 밀리고 치이다가 결국 여기서 저녁까지 먹고 교통 상황이 느슨해지면 돌아가자 마음 먹었다. 카페 오가다에 들렀다가 저녁 메뉴로 급작스래 선정된 오리불고기. 인터넷 검색한 여자친구가 밥 볶아주는 집이래~라고 하길래 간 곳이다. 1. 오늘의 전(?): 매번 전 종류가 바뀌는 듯 하다. 부추전으로 청양고추가 들어갔다. 그냥 평범한 밀가루 전 맛이다. 부추를 많이 넣어줬기에 괜찮다. 2. 오리불고기: 이게 700g? 가득 찬 채소와 버섯은 숨이 죽고 그 아래 사부작 펼쳐진 오리가 있다. 맛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