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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밥.남

[자밥남]돼지고기 덮밥 자취인구의 적당한 저녁을 책임지는 자.밥.남. 시작합니다. 메뉴 - 돼지고기 덮밥!!! 장보기- 돼지고기 앞다리살(600g), 양파(1개), 파(1줄기), 청양고추(4개), 마늘(10톨), 소주(종이컵 반컵) 소스- 후추(전체적으로 골고루 도포), 맛간장(4숟가락), 올리고당(1숟가락) or 설탕(1숟가락) 요리 중- 감자전분(1숟가락), 물(고기가 잠길 정도로) 마무리- 계란(1~2개) 도구- 보울(1개 없으면 냄비 1개), 가위(없으면 칼), 도마(없으면 쟁반), 접시나 락앤락 3단 정리 1. 장보기 + 소스를 모두 넣고 잘 주물러준다. 2. 냄비에 볶는다. 다 익었을 때 물을 자작하니 넣고 다시 끓인다. 3. 바글바글 끓으면 전분물 만들어서 넣고 다시 바글 바글 끝. 조리 시간 1. 가위는 무과금과.. 더보기
[머글랭가이드]돌짜장먹는날-중국집 장소- 대구 북구 돌짜장먹는날 메뉴- 해물돌짜장(18. 10월 기준 7,500원), 야끼밥(8,000원), 찹쌀탕수육(소 13,000원) 업무차 칠곡에 갈 일이 있었다. 일 마치고 저녁을 같이 먹었는데, 전 날부터 검색해뒀다가 간 집이 이곳이다. 특이하게 짜장을 다 만든 다음에 달궈진 돌판에 올려준다. 면이 돌판에 눌러붙으면서 지글지글 소리가 엄청나다. 야끼밥은 비추, 속재료는 괜찮으나 맛이 있진 않다. 이상하게 늙은호박 속 긁은 맛이 났는데... 같이 먹은 다른 분들도 딱히 맛있지 않다 그랬다. 싱겁다(감칠맛이 부족), 밍밍하다는 반응. 찹쌀탕수육은 괜찮았다. 따끈한 탕수육에서 쫄깃한 피와 고기가 잘 느껴졌다. 소스는 일반적인 소스 이곳 메뉴들은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다.(짜거나 맵지 않음) 그리고 .. 더보기
[머글랭가이드]전라도 장가네 국밥 보쌈-돼지국밥편 장소-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정문 건너편 전라도 장가네 국밥 보쌈집 메뉴- 돼지국밥(18. 10월 기준 6,000원) 3주는 되었다. 국밥 노래를 부른지. 먹으러 갈 기회가 없었고 갈만큼 의욕적이지도 않았다. 하지만 오늘은 꼭 먹고 말겠다는 의지로 찾아간 계대정문 전라도국밥. 사실 가게 선택을 잘못했다. 뼈육수 우려낸 흰 국물을 떠올리며 진득한 맛을 기대했는데 시키고 나니 여긴 맑은 국물집이었다. 이집의 특징은 아무말 없이 있으면 항상 선지 한덩이가 기본으로 국밥에 들어가 있다는 점이다. 못 먹는 사람은 빼달라 하면 된다. 맑은 국물에는 역시 새우젓이다. 깔끔한 맛에 콩나물국밥이 느껴진다. 고기 양도 적당한 수준. 단지 토막 토막 잘게 썰린 고기란 점이 아쉽다. 이집 반찬 중 이것. 석박지가 포인트다. .. 더보기
[머글랭가이드] 청산명가식당-오리불고기편 장소- 팔공산 청산명가식당 메뉴- 오리불고기(18. 10월 기준 39,000원) - 오늘의 전(18. 10월 기준 6,000원) 10월이라 흩어지는 잎사귀 붙잡고 있을 나무와 숲을 구경하러 간 팔공산 같은 마음으로 온 차량에 밀리고 치이다가 결국 여기서 저녁까지 먹고 교통 상황이 느슨해지면 돌아가자 마음 먹었다. 카페 오가다에 들렀다가 저녁 메뉴로 급작스래 선정된 오리불고기. 인터넷 검색한 여자친구가 밥 볶아주는 집이래~라고 하길래 간 곳이다. 1. 오늘의 전(?): 매번 전 종류가 바뀌는 듯 하다. 부추전으로 청양고추가 들어갔다. 그냥 평범한 밀가루 전 맛이다. 부추를 많이 넣어줬기에 괜찮다. 2. 오리불고기: 이게 700g? 가득 찬 채소와 버섯은 숨이 죽고 그 아래 사부작 펼쳐진 오리가 있다. 맛은.. 더보기